[공지] 연화봉 방 공지입니다.

안녕하세요. 큰양지 펜션 지기 입니다.

연화봉방에 대한 문의전화가 많아 연화봉 방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남편의 고향마을에 터를 잡고 가족과 평생 살 집을 지었습니다. 사람이 오고가는 것이 그저 좋아 집과 펜션을 함께 지은 것이 지금의 큰양지 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저희 부부는 자연 내음 가득한 천동이라는 마을이 좋아서 잠깐씩 머물 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작은 콘도 방을 분양 받았고 그곳이 지금의 [연화봉 방] 입니다.

단양이라는 지역의 특성상 여름에 손님들이 많이 찾아 오십니다. 저희는 큰 규모의 펜션이 아니기 때문에 방이 2개가 운영이 됩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방을 어떻게 찾을 수 없냐는 문의전화가 너무나 많아 손님이 많이 오는 여름철과 단양의 축제철에는 연화봉 방에도 머물르실 수 있도록 오픈을 하였습니다.( 건물은 콘도형으로 방마다 혹은 층마다 주인이 다르고 모두 펜션형태로 운영이 됩니다. 하지만 큰양지와 조금 떨어진 곳에<도보5분> 위치해 있다보니 큰양지 지기는 정신없이 헐레벌떡하는 하루를 보내지요. 단 한분의 손님을 받더라고 시골 인심 넉넉히 배불어 주기 위해서 그동안 연화봉 방에 손님을 받지 않았지만 방학이면 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내려와 엄마 일을 도와주기 때문에 연화봉 방에도 손님을 받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사진 속 보이는 연화봉 방은 큰양지와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공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즉 별도의 건물 이지요.

이 곳은 베란다에서 바베큐가 가능하고 계곡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작은 방이 있고 커다란 거실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뛰어나서 큰양지 지기는 방 청소를 하다가도 베란다에 멍하니 서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깁니다 ^-^ 연화봉 방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